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볼라벤(2012년 태풍) (문단 편집) == 제주도와 전라도의 피해 == 전라도도 마찬가지로 [[군산시]]에서 8월 13일에 251.8 mm라는 강수량과 [[여수시]]에서 8월 24일에 '''308.9 mm'''라는 비가 쏟아져서 도로, 건물, 지하시설이 많이 침수되었다. 태풍의 직접적 영향권에 든 서해안, 남해안 지역들은 분명히 피해를 보았다고 이재민들이 말했으며, 2004년에 전남 지역을 강풍과 폭우로 초토화시킨 [[메기(2004년 태풍)|메기]] 이후에 겪은 최악의 태풍이라는 의견도 나왔다. 거의 20년이 지난 현재도 광주광역시에는 이 태풍 때문에 바람 방향으로 휘어서 자란 나무가 꽤 있다. 실제로 한반도 근처로 접근하면서 기세가 약해진 이 태풍에 대해서 호들갑이었던 건 그만큼 강하게 측정되었기 때문. 볼라벤 같은 경우 최전성기 세력 당시 중심기압 910 hPa, SSHS 4등급에 해당하는 '''64 m/s'''까지 강해지기도 했다. 사실 이 상태에서 조금만 더 강력해질 경우 4등급의 '''슈퍼태풍'''으로 격상된다.(슈퍼태풍의 최소 조건은 1분 평균 풍속 67 m/s) 또한 위험반원이 한반도 서쪽 전역에 걸치는 이동경로였기에 더더욱 우려할 만 했던 것. 현재까지 볼라벤처럼 강하게 측정된 태풍이 인구가 밀집된 한반도 서쪽을 위험반원에 넣고 쓸고 지나간 일은 없다시피 했으니 비상에 걸리는 것도 당연했다. 적어도 바람의 세기는 설레발이 아니었다.[* 수도권을 쓸어버린 그 곤파스도 4등급은 커녕 3등급(1분 평균 풍속 54 m/s)에 머물렀다. 실질적인 세기는 볼라벤 쪽이 압도적으로 강했다.] 국가태풍센터의 기록에 따르면 15호 볼라벤과 14호 덴빈이 합쳐서 입힌 피해는 무려 '''6,365억 원'''에 달했고, 이는 '''역대 4위'''에 해당하는 기록이다. [[http://typ.kma.go.kr/TYPHOON/statistics/statistics_02_3.jsp|출처]] 이 둘을 나눠서 계산한다 치더라도 이 역시 10위권에 달하는 기록이다. 인명 피해 역시 사망 및 실종 합해 25명으로, 전남 지역에서는 폭우와 강풍을 몰고 온 메기 이후로 태풍 중에는 최악의 인명 피해를 냈다. 특히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엄청났던 데다가, 보름 뒤에 상륙한 [[산바(2012년 태풍)|산바]]는 경상도를 뒤집어 놓아 이 해 추석 과일과 채소 가격이 폭등한 것을 생각한다면 피해가 적단 소리는 나올 만한 소리가 결코 아니다. 이 3개 태풍(덴빈&볼라벤&산바)이 입힌 총 피해액수는 10,022억 원, 즉 1조 원을 넘긴다. 남부 지방의 경우 비록 AWS 관측치이긴 하지만 [[무등산]]에서 기록된 풍속 59.5 m/s와 [[한라산]]에서 기록된 강수량 740.5 mm는 그렇게 만만한 규모가 절대 아니다. 일단 공식 기록상으로는 [[완도군]]에서 기록된 풍속 51.8 m/s와 [[제주특별자치도]]에서 기록된 강수량 305.9 mm가 최고기록인데, 공식 기록으로 이미 대한민국 역사상 11위[* 당시 9위]의 풍속을 기록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